김승일 의원, 축제·행사 평가단 구성 제언

제273회 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-

김제시의회 김승일 의원이 11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제시 축제·행사 기획평가단(이하 평가단) 구성을 위해 제언했다.

평가단은 축제·행사 전문가 및 실제로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로 구성하며 이 제도를 통해 행사에 대한 평가, 개선점 도출, 발전 방안을 제시하여 축제 및 행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.

김 의원은 첫째, 인력 투입과 행정 공백, 업무 과부하 등의 문제와 둘째, 형식적이고 천편일률적인 행사들 셋째, 축제와 행사가 끝난 뒤 명확한 평가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축제도시 김제에 걸맞게 전문가 및 시민들로 이루어진 평가단 구성을 제언하였다.

이어서 김승일 의원은 “평가단이 구성된다면 축제 및 행사의 계획·준비·실행·평가의 4단계에 참여해 객관화된 지표를 통한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여기에 파생되는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”며 “김제지평선 축제를 비롯한 우리 김제의 축제와 행사들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 평가단 구성을 고려해주시길 바란다”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였다.